안녕하세요. 2023년 동계 사회복지 실습생 정유경 입니다.
<사회복지 전공 시작 동기>
제가 사회복지를 전공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시절 요양원에서 했었던 봉사 활동을 통해 느꼈었던 감정으로부터 시작해 사회복지사를 희망하여 사회복지를 전공하게 되었으나 대학교에 진학 후, 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중학교 시절 사회복지 전공을 선택하게 된 이유 만으로 사회복지사를 희망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다른 목적, 다짐을 세워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사회복지를 알아가며 1명의 사회복지사가 담당하고 있는 일은 그저 단순히 누군가를 돕고 싶다는 마음 만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여러 곳에서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학교에서, 실습에서, 저의 삶에서 모든 순간을 보고 배운 것을 토대로 저와 함께 할 클라이언트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절히 제공해드릴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기에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효자의 집 실습 선택 동기>
부양의 문제가 가족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 되는 만큼 노인에 대해 더 공부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인 전공 과목 수업을 통해 구강 운동, 노인과 함께 하는 사회복지사는 질책이 아닌 천천히 그리고 아무리 반복하더라도 노인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야 한다는 자세 등을 배우며 실제 노인 요양 시설에서는 이러한 활동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직접 보며 배우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관련 실습 기관을 살펴보던 중, 우연히 효자의 집 홈페이지를 살펴보게 되었고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것을 바라볼 수는 없지만 효자의 집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 계획표를 볼 수 있도록 해주셔서 프로그램 활동에 관심이 가 효자의 집에 실습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실습 목표>
이번 실습을 통해 배우고자 하는 사항은 크게 네 가지 입니다.
사회복지 실천 이론에 대한 복습 및 이해도 증진, 노인 요양시설의 기능과 실무 기술 파악, 사회복지사로서 지녀야 할 자세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프로그램 기획, 진행, 평가 능력 향상입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실습을 마친 후, 실습 활동 일지 작성과 동료 실습생 선생님들과 의견 나누는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저만의 목표 마인드맵을 정리해 나가겠습니다.
효자의 집 사회복지사 모든 선생님들께서 소중한 시간을 내어 주시고 아낌 없는 조언을 해주시는 이유는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공부하는 실습생을 위하여 활동해주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단순히 배우러 온 학생이 아닌, 실습을 진행하는 한달 간 스스로 효자의 집 직원이라는 마음으로 열정과 책임감을 지녀 모르는 것은 여쭤보고 아는 것은 실천하는 자세로 성실하게 주어진 실습 기간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