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를 시작하게 된 동기
'노인들이 많은 도시에 살아보다'
저는 노인들의 비중이 많은 경북 영천이라는 곳에서 살았습니다. 제가 살던 곳에는 가난한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 친구들은 미래에 노인들을 책임져야 하는 부양 가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능력이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배움의 기회를 얻고 싶어도 얻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위하여 저는 기회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습 시작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 목표
'효자의 집 실습을 시작하다.'
효자의 집에는 73명의 클라이언트들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지고 1~5 등급 이내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일상을 간접 체험해보면 제가 미래에 사회복지사가 되어서도 노인 클라이언트들이 원하는 욕구를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역량을 가질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슈퍼바이저 한광현 담당자님께서 말씀하신 '밑에서부터 경험을 해야 위에서도 그들의 경험에 공감할 수 있다'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노인들의 욕구를 빠르게 파악하여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만족을 시켜주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