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실습을 시작했을 때는 노인성 치매 어르신들과의 라포형성을 하는 것이 낯설기도 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 못했지만 실습 3주 동안 실습을 진행하면서 실습의 최종 목표가 어르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던 시간이었고, 어르신이 살아왔던 역사와 삶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르신의 가족력 조사와 과거력 조사를 상담을 통해 알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어르신의 삶들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꾸준한 라포형성을 통해 어르신 주변의 자원들을 어떻게 연계할 수 있을지 요양계획을 세워보기도 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습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효자의 집에서 배운 경험들과 이론들을 현장에서 실천해나가고, 좀 더 따뜻하고 정감있는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주 동안 한 광현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많은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과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시려고 노력해주시고 어르신과의 라포형성을 통해 어르신의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일지 한번 더 생각해보고 고민해보았던 시간을 주셔서 어르신이 살아오셨던 삶들을 통해 배워가는 그런 계기가 되어서 정말 감사드리고 나중에 현장에 나가서 지금까지 배운 이론들과 경험들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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