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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0 21:46
효자의 집 실습의 마치며...(실습생 설상오)
 글쓴이 : 효자의집
조회 : 5,462  
7월 2일 처음 효자의 집을 들어올 떄 두려움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치매 중증 어르신을 보게된다는 두려움 반, 그리고 이번 실습도 대충 교육 받을 수도 있다는 걱정 반이었습니다.
 
전 복지센터 실습 때에는 교육을 대충 받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이번에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컷
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실습을 받아보고 중증 어르신도 전부 폭력적이지 않고, 실습의 교육도 아주 빡세게 가르치는 것을 보고 안심했습니다.
 
중증 어르신들 중에 몇몇 폭력적인 분도 계셨지만 대체적으로 어르신들이 괜찮았고, 오히려 재미있는 어르신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한광현 슈퍼바이저님도 실습생을 위해 피와 땀과 노력을 흘려 주셨기 때문에 프로그램이나 어르신의 라포형성을 제대로 마칠수 있었습니다.
 
이런 모든 부분에 있어서 한광현 슈퍼바이저님이나 이진희 사회복지사님, 유은정 사회복지사님, 김동은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 대학교 4학년의 2학기가 시작되고, 끝나면 사회복지사로서 한 걸음을 내밀 게 될 것입니다.
 
그 길은 고단하고 힘든 길이겠지만 이번에 실시했던 실습을 되새김으로서 이 경험이 피와 살이 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될 겁니다.
 
끝으로 이번 실습의 끝이 새로운 만남이 되기를 기도하면서 실습소감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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