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 벽돌쌓기>
어르신들과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하게 되면서 어르신보다 더욱 재밌어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르신께 새로운 놀이를 소개하고 알려드리고 직접 해보는 경험이 처음이었는데 걱정했던 것 보다 어르신께서 재미를 느끼셔서 뿌듯했습니다.
어르신이 과거에 농사나 과수원을 운영하시는 것을 들어보기도 하고, 좋아하시는 과일을 여쭤보기도 하는 등 라포 형성을 원만하게 할 수 있게 되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르신께서 만드신 과일 나무를 보고 흐뭇해하시고 뿌듯해하시는 것을 보고 덩달아 저 역시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