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복지재단 효자의 집은 12월 04일 거주어르신 40명, 보호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행사인 “oh happy day 또하나의 가족”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효자의 집의 2010년 경과를 되돌아보고 2011년을 힘차게 응원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보호자와 우수봉사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2010년 효자의 집 진행사항과 어르신의 하루일과를 담은 동영상을 감상하고 거주어르신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케익커팅식을 진행했습니다. 2부 공연에서는 가족, 직원, 어르신, 자원봉사자, 신천안어린이집, 새울림공연봉사단이 정성으로 준비한 노래와 율동, 악기연주를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3부에서는 포토존에서 “추억남기기”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친목과 다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 도움을 주신 주공유통, 유한킴벌리, 충무병원, 충무로약국, 박태욱 미소내과를 비롯하여 진수용님, 노용건님, 허갑순님, 김순원님, 강한선님, 장동규님, 이옥연님, 김난조님, 하생숙님, 채정수님, 김막내어르신의 보호자께서 사과 1박스 등 물품과 125만원의 금품으로 후원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날행사를 통해 부모를 공경하고 효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시설거주어르신에게 정성과 사랑을 실천하여 삶의 활력과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을 위해 사회적 효를 책임지는 효자의 집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바쁜 생활가운데 귀중한 시간으로 참여해주시고 후원해주신 가족, 어르신, 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