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바우처 후원으로 효자의 집 어르신들께서 뮤지컬 관람을 다녀 오셨습니다.
'메노포즈'라는 뮤지컬인데 우리 어르신들께서는 "혜은이씨가 나온데요~~" 라는 말에 더욱 큰 관심을 보이셨어요. 90이 넘은 연세에 뮤지컬 배우를 아실리 없고 그래도 젊은 시절 tv를 통해 보셨던 혜은이를 기억하시곤 무척 기뻐하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도, 모시고 다녀온 나도 함께 즐거움을 나눌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어르신들께서는 또 하나의 경험, 또 하나의 추억, 또 하나의 기쁨을 만드셨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당분간 즐거운 이야기 거리가 충분히 될것입니다.
문화 바우처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 드립니다. 특히 저녁식사에도 초대 해 주시고 식사 전.후까지 신경써 주시며 수고하신 정주연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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