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섬김에 자신이 있어서 자신감있게 실습을 하기위해 요양원에 왔는데 모든 것이 봉사를 할려고 온 것이 아니라 사회복지 마인드로 생각하고 계획해야 한다는 교육으로 시작되니 부담이 되어 첫날부터 긴장을 너무 많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부족하게 느껴지고 처음의 자신감보다 긴장감으로 장점보다는 나의 단점이 부각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효자의 집에 와서 슈퍼바이져님께서 교육과 과제를 전달해 주실때 당일 아침 바로 핸드폰녹음기에 녹음 시키고 그것을 다시 내 것으로 반복해서 듣고 습관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실습장소로 이동전에 최대한 질문할 것을 생각하고 정리한 다음 그날 과제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통해 이론을 배우고 이해하고 과제를 통해서 주어진 시간을 어르신들에게 적용해보았는데 처음에는 계획을 세워서 간다고 해도 미흡한 부분이 많고 어려웠는데 실습 목표와 목적을 파악하고 계획을 세우는데 시간을 정하고 생각을 하면서 실습을 하다 보니 풀리지 않던 엉켜있던 실타래가 하나씩 풀려가는 부분에서 스스로 만족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실습을 통해 60프로 정도의 달성을 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그리고 실습을 하면서 내가 잘했던 부분은 어른들께 다가갈 때 진심으로 다가갔고 그날 해야 할 과제를 최대한 습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라포형성 및 상담을 하면서 도출해야할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최대한 인지나 언어가 있으신 분들 위주로 만나왔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말씀을 하셔도 내가 어르신의 말을 못알아듣는 분도 계셨는데 어르신들의 말도 귀가 안 들리는 분들은 어느 쪽 귀가 잘 들리시는지 파악해서 잘 들리는 쪽 귀에 크게 말씀드리고 와상어르신이면서 귀가 않 들리시는 분들은 허리를 숙여서 최대한 눈높이로 다가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중간에 못 알아들으면 들은 내용이 맞는지 다시 물어봐서 어르신이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최대한 귀 기울이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비언어적인표현을 통해 만날 때마다 표현해드리고 안아드리고 기도해드리며 어르신들의 하루가 최대한 행복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또한 실습 주제가 비언어적소통일 경우 다음 날 할 것에 대비해서 손맛사지나 발맛사지를 해 드리기위해 미리 크림을 준비해 오는 정성을 들였습니다. 어르신께 정말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맞춰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진지하고 열심히 과제와 실습에 임했습니다. 어르신께 다가갈 때는 미리 질문할 것을 계획해서 준비했고 어렵지 않은 단어들을 사용하려고 노력했으며 시간을 귀하게 여기며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실습 주요내용을 파악해서 실습하고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있으며 실습기관의 규정과 시간을 엄수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간평가중 나의 부족한 부분은 실습시간이 짧아서 요양보호사님들이나 사회복지사분들에게 더 가까이 가서 사회복지사의 전반적인 일을 파악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 가졌던 마음을 기억하여 온전히 편하게 클라이언트를 섬기고 매 차수 실습주요내용을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실습현장에서 배워서 사회복지 현장으로 나가게 될 때 사회복지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인간존중의 가치관을 가지고 전문성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열심을 다해 임하는 자세를 가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