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에 도전을 해볼걸, 좀 늦은 나이에 시작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주위에서 내가 들은 요양원보다 효자의 집은 너무 깨끗하고 선생님들도 직업이지만 헌신적으로 어르신을 모시는 걸 보니 존경스럽다.
10년 전 우리 아버님도 이런 좋은 시설이 있는 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여기 계신 어르신들은 좋은 시설에서 보호 받으시니 복 받으신 것 같다.
어느 어르신은 여기서 지내니까 너무 좋다고 말씀하셨다.
어르신들 보면서 미래의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은 슬프지만 나도 건강이 나빠지면 이곳에 오고 싶다.
우리 동료들 많이 수고했고!
우리의 실습을 허락해주신 효자의 집 원장님과 실수하고 부족함이 많은 저를 많이 가르쳐주시고 배려해주신 우리 복지사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 선생님들도 잘해주셔서 감사하고,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주신 영양사님과 조리사님들도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